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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77호] 2021년 02월 19일 금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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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한중 외교장관 통화 결과



□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2.12(금)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 양 장관은 한미동맹이 동북아, 인도-태평양 지역, 그리고 전 세계 평화·안정·번영의 핵심축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글로벌 현안 대응과 공동의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양 장관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양국간 현안 논의를 위한 고위급 협의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 양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 한편, 양 장관은 한미일 협력이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였으며, 최근 미얀마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공유하였습니다.

□ 또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취임인사를 겸하여 2.16. 전화 통화를 갖고, ▴한중관계 전반 ▴한반도 문제 및 지역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ㅇ 왕 위원은 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정 장관과 좋은 업무 관계와 우의를 형성하여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 양 장관은 양국 정상 및 고위급간 교류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인 한중 관계의 심화‧발전에 미치는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ㅇ 왕 위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의지를 재확인하였으며, 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어 여건이 갖추어지는 대로 시 주석의 방한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ㅇ 왕 위원은 정 장관의 중국 방문을 초청하였고, 정 장관은 이에 사의를 표하고, 구체 방문 시기 등에 대해 지속 협의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 양 장관은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올해와 내년으로 지정한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양국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양 장관은 작년말(’20.12.29) 출범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의 구체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동 협력체의 지속 발전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유지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양 장관은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의 실질적 진전 여건 마련을 위해 양국간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2021-02-19, 1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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