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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5호] 2007년 8월 2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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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피랍국민 무사귀환위해 총력 외교전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된 한국인 석방을 위해 정부는 국내외 가능한 모든 채널을 강구하여 총력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제14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해 존 네그로폰테 미 국무부 부장관과 한국인 피랍사태에 대한 한미 공조방안을 협의하였다. 양 측은 아프가니스탄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방안에 관해 논의하였으며, 특히 이 문제가 조기에 안전하게 해결되도록 양측이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하였다. 송 장관은 또 아프가니스탄의 접경국이자 탈레반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대표적 국가인 파키스탄 국무장관과의 회동을 가질 예정이며 이어 이슬람 국가 장관급 인사들과 연쇄 접촉을 갖고 인질의 무사귀환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군사작전 개시'와 관련해 외교부 조희용 대변인은 "기본적으로 한-아프간정부간에 한국이 동의하지 않는 한 군사작전은 하지 않는다는 양해가 되어 있다"고 말하고, "현실적으로 지금 아프간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국이나 다른 나라 군도 그런 상황을 충분히 알고 대응을 해야 된다는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7월 19일 아프간에서 우리국민 23명이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되었으며 2명의 희생자가 발생하였다. 정부는 남은 21명의 피랍자 전원 석방을 위해 유효한 방법을 다각적으로 동원하고 있으며 인내심을 갖고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다.



[2007-08-02, 15: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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