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중일 투자협정 협상 및 제8차 한.중.일 비즈니스 환경개선 협의체 회의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양일간 제주도에서 열렸다.

우리측 외교부 통상전문관과 일본측 외무성 경제국 미쯔카미 심의관, 중국측 상무부 외국투자관리사 쑨펑 부사장이 수석대표로 각각 참석했다. 이번 2차 협상은 지난 3월 22일 열린 1차 투자협정 협상 때와 마찬가지로 한.중.일 비즈니스 환경개선 협의체 회의와 함께 진행 되었다. 

한.중.일 투자협정 협상은 지난 1월 한.중.일 정상회담시 합의에 따라 올해 공식 협상이 개시되었으며, 한.중.일 비즈니스 환경개선 협의체는 3국의 투자환경개선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논의하기 위해 설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