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외교장관이 지난 7월 27일 금요일 외교부 청사에서 한·뉴질랜드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문화교류, 교육분야 및 한-뉴질랜드 FTA 민간공동연구 등에 관한 양국 정상간 공동성명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북한 핵문제, 동아시아 지역 협력 및 남태평양 정세 등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송민순 장관은 “피터스 장관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외교장관간 연례 방문이 정례화 되기를 기대화한다”며, “양국 공동 관심사를 비롯한 경제통상,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관계를 증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