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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World Festival 2013」지역예선 개최 -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창원시, 한국방송공사(KBS)와 함께 「K-POP World Festival 2013」 행사를 오는 10월 20일(일) 창원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각 재외공관(문화원)은 4월부터 8월까지 지역별 자체예선을 통해 각 국가별 K-POP 대표팀을 선발합니다.
올해에는 4월 13일(토) 파나마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케냐, 영국, 그리스, 튀니지, 러시아, 몽골, 베네수엘라 등 전 세계 44개국 60개 지역에서 자체예선을 개최하며, 9월 21일(토) 일본 지역예선을 마지막으로 최종 결선에 참가할 15팀을 선발하게 됩니다.
※「K-POP World Festival 2013」주요 일정 - 3월 전 재외공관(문화원) 대상 지역예선 개최 수요조사 - 4~8월 전 세계 44개국 60개 지역 자체예선 시행 - 9월 각 지역별 대표팀에 대한 네티즌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결선 진출 15팀 선발 - 10월 20일 「K-POP World Festival 2013」 최종 결선
「K-POP World Festival」은 2011년 첫 번째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서 대표적인 한류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그동안 한류의 확산이 미진하였던 아프리카 및 중동에서도 지역예선을 개최하는 등 한류가 세계 구석구석으로 뻗어나가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K-POP World Festival 2013」 지역예선 개최 현황 - 아시아(11개국 20개 지역), 미주(13개국 19개 지역), 유럽(13개국 14개 지역), 아프리카·중동(7개국 7개 지역)
최근 싸이(PSY)를 비롯한 K-POP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반영하듯 해외 한류 동호회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한류 동호회들이 각 재외공관(문화원)에 자체 한국 홍보행사 지원을 요청하는 사례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울러, 지역예선 개최지역 숫자를 보더라도 2011년 27개, 2012년 37개, 금년에는 60개로 늘어나는 등 세계적인 K-POP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번 지역예선에서는 현지 전통 멜로디, 악기 등을 활용하여 편곡하는 등 K-POP을 현지 문화와 접목하여 재해석하는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여 한국문화와 현지 문화가 상호 소통하는 행사가 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지역예선 계기 소외계층 지원, 한국문화 알리기 등 부대행사를 함께 개최하여 관객층을 더욱 넓힐 방침입니다.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양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한국의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와 공공외교 사업 아이템들을 적극 발굴하고, 특히 K-POP 등 한류를 통해 상대국 국민들에게 직접 다가서는 한편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주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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