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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1호]2013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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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의 우호적 발전을 위한
공보·홍보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윤병세 장관은 외교부 초청으로 6월 17일부터 22일 까지 방한 중인 중국  외교부 친강(秦剛) 대변인 및 중국 기자단을 6월 17일 오후에 접견하여, 박근혜 대통령 방중 의의,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양국 언론인 교류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윤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이루어진 금번 중국 기자단의 한국 방문이 양국 수교 이래 지난 20여 년간에 걸쳐 발전해 온 양국 관계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고, 양국 관계 발전의 가장 기초적인 토대는 양 국민간의 이해와 우호적 감정이며, 이를 증진해 나가는데 있어 양국 언론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윤 장관은 한·중 관계가 수교 직후 10년의 밀월기와 그 다음 10년의 정착기를 거쳐, 앞으로 새로운 10년의 도약기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새로운 도약기를 시작하게 될 금번 박 대통령의 국빈 방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언론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습니다.

친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신뢰외교는 국가 간 상호신뢰와 협력강화를 강조해온 중국의 외교이념과도 유사한 점이 많으며, 국민의 행복과 꿈을 강조하는 양국의 신지도부의 이념도 상통한다고 평가하면서, 중국도 우리와의 각계각층 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여 한-중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한편,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6월 18일 친강 대변인과 한·중 대변인 교류 협의회를 개최하고 대통령 국빈 방중의 성공을 위해 양국 간 공보·홍보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중과(6. 27. ~ 30.) 관련하여 공보·홍보 분야에서 양국 간 협조 방안, 양국 기자단 상호 방문 사업, 양국 주재 특파원 애로 사항 해결 노력 등 언론계 교류 촉진 방안 등이 협의되었습니다.

친 대변인은 △ 6월 17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중국 기자단과의 회견 결과의 충실한 보도, △중국 기자들에 대한 사전 백그라운드 브리핑 실시, △우리 측 수행기자단에 대한 충분한 편의 제공 등을 통해 국빈 방중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조 대변인은 우리 측 특파원들이 중국 부임 시 비자 발급에 시간이 소요되는 애로 사항이 있음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중국 측에 협조를 요청하였고, 친 대변인은 이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한·중 대변인 협의회는 양국 외교부 대변인간 교류 및 양국 언론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98년 우리 측 제의로 시작되었으며, 협의회를 통해 양국 국민들이 서로를 한층 더 깊게 이해하는데 기여하고 궁극적으로는 양국 관계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까지 꾸준히 개최되어 오고 있으며 양국 대변인은 향후 한·중 대변인 협의회를 더욱 자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2013-06-21, 13:51:39]
 첨부파일 :
 Qin Gang(친강) 대변인 인적사항.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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