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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4호]2013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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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공공외교포럼 개최, 9개 공공외교협력방안 건의문 채택




한·중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국제교류재단과 중국 공공외교협회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한·중 공공외교 포럼이 9월 24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양국 정부 관계관 및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들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양국 대표단은 금번 포럼 논의 결과를 기초로, 양국 간 ▲청년 교류사업 발굴 및 확대, ▲교육 협력 강화를 통한 양국 언어학습 기회 확대, ▲네티즌 및 언론인 간 교류 사업 확대, ▲공공외교 연구기관 간 학술교류 강화 등 양국 간 공공외교 협력 방향에 관한 9개항의 대 정부 건의문(「한·중 공공외교 협력 강화를 위한 건의문」, 별첨)을 채택하였습니다.

“한·중 공공외교협력: 심신지려(心信之旅)를 위한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한·중 정상회담 시 양국 간 공공외교 분야에서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한·중 공공외교포럼을 설립키로 양국 정상이 합의함에 따라 신설된 것입니다.

   ※ 한·중 정상은 ’13. 6월「미래비전 공동성명」에서 양국 간 공공외교 분야에서의 협력
       촉진 필요성에 합의하였으며, 공동성명의 부속서로 채택된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내실화 이행계획」에서 “양측은 양국 간 공공외교 분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
       국민들이 상대국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금년에 한·중 공공외교포럼을
       신설한다.” 라고 규정

중국 측에서는 前 중국 외교부장(2003~2007)으로 현재 중국 공공외교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리자오싱」을 단장으로 「티엔치」 중국 외교부 신문국 국장 대리, 「주통」 중국 CCTV 부총편집장, 「리융후에」 베이징외국어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장 등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 측 대표단으로는 외교부에서 마영삼 공공외교 대사와, 한충희 문화외교국장이 참석하였으며, 유현석 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신정승 국립외교원 중국연구센터장,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김기정 연세대 교수, 유상철 중앙일보 기자, 하태원 동아일보 논설위원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아울러 우리측에서는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이 환영사, 박병석 국회부의장이 축사, 유현석 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였으며 중국측에서는 리자오싱 공공외교협회회장이 개회사, 장씬썬 주한 중국대사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축사를 대독하였습니다. 
   ※ 조태열 제2차관, 중국대표단 환영 만찬 주재(9. 23.)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국 모두 특정 국가와 공공외교 관련 양자포럼을 갖는 최초 사례로서, 향후 양국을 오가며 연례적으로 개최됩니다. 외교부는 이번 포럼이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는 양국 간 공공외교 협력의 장으로서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입니다.



[2013-09-26, 11: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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