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외교관 선발제도 도입에 따른 외교관후보자 정규과정 교육이 12월 16일 시작되었습니다.

  

정규과정 교육은 새로운 선발제도의 先교육 後임용 방식에 따른 것으로, 43명의 외교관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국립외교원에서 약 1년간 진행됩니다.

국립외교원은 공직소명의식, 전문지식, 외교역량의 효과적 배양을 목적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외교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정규과정에는 다양한 배경과 경력의 교육생들이 포함되어 보다 폭넓고 통합적인 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전문분야별로 선발된 교육생들에 대해서는 맞춤형 심화교육도 실시될 예정입니다.

정규과정 입교식은 12월 16일 오전 9시 반부터 국립외교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윤병세 외교부장관, 심윤조 의원, 공로명 전장관(석좌교수), 한승주 전장관(석좌교수), 현홍주 전대사(석좌교수) 등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외교관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하였습니다.

교육생들은 입교식 당일 현충원을 참배, 순국선열과 아웅산 테러로 순국한 외교관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공직자로서의 사명의식을 드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