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fa eNewsMaker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부
[제543호]2017년 9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조현 외교부 제2차관, NATO 의회연맹 대표단 면담
NATO 회원국 의원들의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지지 확보





조현 외교부 제2차관은 9. 11.(월) 방한중인 「자비에 핀타(Xavier Pintat)」 NATO 의회연맹(NATO Parliamentary Assembly) 미래안보방위역량소위원회 (Sub-Committee on Future Security and Defence Capabilities) 위원장을 비롯한 NATO 의회연맹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한-NATO 협력관계, 한반도 정세, 동북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ㅇ 동 대표단은 우리 국회 공식 초청으로 9. 11.(월)~14.(목) 간 방한 중

 ※ NATO 의회연맹(Parliamentary Assembly) 
   - NATO 29개 회원국 의회 소속 의원 266명으로 구성된 의회간기구로서 안보·정치·경제 분야에 관한 회원국 의회간 상호 이해 제고를 목적으로 1955년에 창설되었으며, NATO와는 법적으로 독립된 조직이나, 비공식 차원에서 긴밀한 업무 협조 관계 유지

조 차관은 2005년 반기문 당시 외교장관의 NATO 본부 방문으로 시작된 한-NATO 협력관계가 우리의 NATO 주도 아프간 국제안보지원군(ISAF) 참여, 한-NATO 정책협의회 개최, 한-NATO 개별파트너십협력프로그램(IPCP) 체결 등을 계기로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착실하게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였습니다.

   ㅇ 특히 NATO 의회연맹 연례총회에 우리 국회 대표단 파견(총 7회) 및 NATO 의회연맹 대표단 방한(총 4회) 등 양측 의회 간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제고가 한-NATO 관계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 한-NATO 관계 발전에 대한 NATO 의회연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습니다.

한반도 정세 관련, 조 차관은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도발로 한반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안보상황에 처해있으며, 특히 북한이 ICBM급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지난 9. 3. 과거보다 더 강한 위력의 핵실험을 감행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매우 심대하고 엄중한 도전임을 강조하였습니다.

    o △9. 3.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NATO 사무총장의 즉각적 규탄성명 발표, △’16.12월 최초로 북핵문제만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북대서양위원회(NAC) 특별회의 등 북핵문제 해결에 대한 NATO의 적극적 지지에 사의를 표명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NATO 회원국들의 계속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NATO 의원연맹 대표단은 조 차관의 상세한 설명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금번 조 차관과의 면담이 한-NATO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유럽 지역에 관심이 편중되어 있는 NATO 회원국 의원들의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올해 7월 제9차 한-NATO 정책협의회 개최에 이어 금번 NATO 의회연맹 대표단 방한이 이루어지면서 한-NATO 협력강화의 필요성과 함께 우리정부의 주요 외교정책에 대한 NATO 회원국들의 이해와 지지를 얻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2017-09-13, 16:03:31]
 첨부파일 :
 첨부(NATO 의회연맹 개요, NATO 의회연맹 대표단장 및 대표단 명단).hwp






트위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