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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1호]2017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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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외교장관 통화 결과




강경화 외교장관은 캐나다측 요청으로 10.27(금) 크리스티아 프리랜드(Chrystia Freeland) 외교장관과 통화를 갖고, 북핵문제 관련 의견을 나누는 한편, 평창 올림픽·패럴림픽 및 11월 개최 예정인 APEC·ASEAN 관련 정상회의 계기 양측 전략적 소통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북핵 문제 관련, 양 장관은 지난 8월 ARF 계기 한·캐나다 외교장관 회담(8.6)이후 장관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오는데 만족감을 표하였습니다. 또한, 양국이 대북 제재·압박과 함께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라는 접근에 있어 입장을 같이 하는 만큼, 북한의 추가 도발 억제를 통해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파트너십을 발휘해 나가자는데 적극 공감하였습니다.

이와 관련, 강 장관은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 올림픽 및 패럴림픽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개최된다고 하면서, 동 행사가 한반도 긴장 완화 및 남북 교류·협력에 중요한 모멘텀이 되도록 캐나다측의 적극적 참여와 지지를 당부하였습니다.

  ㅇ 프리랜드 장관은 캐나다는 아이스하키 등 동계 스포츠 애호국(big fan)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함.

또한, 양 장관은 다가오는 APEC 및 ASEAN 관련 정상회의가 북핵문제 및 지역 차원의 안보·경제 현안에 있어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동 계기 양국간 전략적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2017-10-30, 14: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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