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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7호]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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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믹타 외교장관회의 이스탄불 개최




제11차 믹타(MIKTA: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 외교장관회의가 금년도 의장국인 터키 이스탄불에서 12.13(수) 개최되었습니다.
 ㅇ 금번 회의에는 조 현 외교부 2차관이 우리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하였으며, 이 외에도 아흐멧 일드즈(Ahmet Yıldız) 터키 차관, 페브리안 루디야드(Febrian Ruddyard) 인도네시아 차관, 아브라함 사모라(Abraham Zamora) 멕시코 장관 특별보좌관 및 캐롤린 밀러(Caroline Millar) 호주 차관보 등 참석

  ※ 믹타(MIKTA)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로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로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확대를 위해 2013.9월 유엔총회 계기 출범
   - 믹타 국가 특징 : △G20 회원국 가운데 G7 및 BRICS 어느 쪽에도 불포함, △GDP 세계 11-17위

동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17년도 터키의 의장국 수임 기간 동안 믹타가 북핵문제, 분쟁예방, 여성 및 장애인의 권리 등 주요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입장*을 발표한 것과 더불어, 믹타 협력이 국회, 경제계, 학계, 언론계, 학생층 등 다양한 차원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였습니다.

  ※ 믹타 차원의 공동보조(공동성명 및 공동발언) 횟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 2014년 3건 → 2015년 6건 → 2016년 11건 → 2017.12월 현재 13회

또한 참석자들은 △북한문제, △최근 중동정세, △이주 및 난민문제, △베네수엘라 사태, △테러리즘 등 최근 부각되고 있는 지역·글로벌 이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ㅇ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의 반복적인 도발행위가 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평화와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며,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즉각 중단하고, 안보리 결의 등 관련 유엔 규정을 준수해 나가면서 비핵화 대화로 복귀 할 것을 촉구
 ㅇ 또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을 포함한 최근 중동정세 관련, 중동의 평화와 안정이 국제사회 전체에 있어 매우 중요하며, 역내 주요 사안들이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

아울러, 금번 회의에서는 차기 의장국인 인도네시아가 2018년 믹타 활동 계획 및 우선순위를 발표한 바, 여타 믹타 국가들은 이에 대한 기대와 지지를 표명하였습니다.
 ㅇ 인도네시아는 △테러리즘 △평화유지활동 △창조적인 경제활동 등을 2018년도 믹타의 3대 우선 협력분야로 발표

끝으로, 참석자들은 제11차 믹타 외교장관회의 대외발표문*(Joint Communiqué 형식) 및 믹타 협력 가이드라인 채택을 환영하면서, 향후 주요 글로벌 아젠다에 대한 믹타의 목소리를 높여나가는 한편, △믹타 영리더스 캠프 △믹타 이노베이션 그룹* △믹타 외교관 교류사업 등 회원국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믹타 외교장관회의 대외발표문 : △2017년 믹타 주요활동 내용 평가, △주요 지역·글로벌 이슈 관련 믹타 차원의 입장 등 포함
   - 북한문제 관련, 최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및 제6차 북한 핵실험 등 북한의 지속적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는(strongly condemn) 믹타측 공동입장 반영

  ※ △믹타 각국의 창업가간 연계 강화 및 △각 국 청년의 믹타 국가에서의 창업 지원을 위해 국가별 이노베이션 리더를 선정하고, 이노베이션 리더 주도하 각국내 스타트업 허브를 연결하는 방안


[2017-12-15, 10:39:43]
 첨부파일 :
 믹타 약황.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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