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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6호]2018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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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제네바 군축회의(CD) 참석



강경화 장관은 2.27(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군축회의(CD : Conference on Disarmament) 고위급회기에 참석하여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ᐧ외교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을 강조하는 한편, 국제 군축ᐧ비확산 체제 강화에 대한 우리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o 이번 회의에는 Guterres 유엔 사무총장, Zerbo 핵실험금지조약(CTBT) 사무총장 및 Lavrov 러시아 외교장관 등 30여개국 장ᐧ차관급 인사들이 참석하여 북한 핵ᐧ미사일 개발,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핵군축 등 국제 군축ᐧ비확산 현안에 대해 논의

강 장관은 이틀 전 성황리에 폐막한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이루어진 남북대화로 인해 평화와 화합의 모멘텀이 조성된 것으로 평가하고, 이 같은 성과가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및 영구적인 한반도 평화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o 동시에, 국제사회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북한을 비핵화 대화의 장으로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필요를 강조하고,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표명

 o 또한, 우리 정부는 북한 비핵화라는 확고한 목표를 견지하면서 북한과의 비핵화 대화 재개를 통한 한반도에서의 항구적인 평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

한편, 강 장관은 군축ᐧ비확산 체제의 근간을 이루는 주요 조약들을 만들어낸 CD가 유일한 다자 군축협상 포럼으로서 국제 안보와 평화 증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특히 2020년 핵비확산조약(NPT) 평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CD 회원국들이 앞장서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2018-03-06, 09: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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