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fa eNewsMaker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부
[제566호]2018년 3월 6일
 
 


 
트위터 페이스북
강경화 장관, 자이드 유엔 인권최고대표 면담




강경화 외교장관은 제네바 개최 「제37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참석 계기, 자이드(Zeid)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2.27(화) 오전 면담하고, 주요 인권 현안과 우리 정부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 인권최고대표(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는 유엔의 인권관련 업무 및 활동을 총괄하는 최고 직책으로 1993년 비엔나 세계인권회의의 권고에 따라 설치
  - Zeid 현 인권최고대표는 요르단 출신의 6대 최고대표로 14.9월 취임


강 장관은 많은 도전 속에서도 전 세계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최고대표의 노력을 평가하고,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인권 공약과 현실의 간극이 큰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더욱 노력해 나가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ㅇ 자이드 최고대표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현재에도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민주주의가 쇠퇴하고 중대한 인권 침해가 지속되고 있는 데 대해 우려 표명  

강 장관은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북한과 유엔 인권메커니즘간 협력을 강조하면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자이드 인권최고대표의 관심과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동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습니다.
 ㅇ 자이드 최고대표는 평창올림픽을 전후하여 전개되고 있는 한반도 정세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유엔의 관심과 관여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

강 장관은 금번 유엔인권최고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OHCHR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인권보호 증진 노력에 지속적으로 적극 참여해나갈 의지를 표명하고, 북한 인권, 여성 인권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포함한 보편적 인권문제로서의 전시 성폭력 등 주요 인권 문제에 대한 양측간 이해를 제고하고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2018-03-06, 09:17:02]

트위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