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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4호]2018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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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안전지킴센터」,
24시간·365일 가동 해외체류 국민 안전 책임지겠습니다.




외교부는 5.30(수) 15:00-15:30간 외교부 청사에서 재외국민 사건·사고 초동대응을 담당할 목적으로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해외안전지킴센터'의 현판식 및 개소 기념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ㅇ 금번 개소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경협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장,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등 유관기관 주요인사들이 참석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 업무 수요가 급증하는 현 상황에서 현 정부 출범 이후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된 "해외 체류 국민 보호 강화 및 재외동포 지원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습니다. 금번 개소하는 "해외안전지킴센터"는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에게 적시의 효과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함으로써 급증하는 영사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ㅇ "해외안전지킴센터"는 △해외 사건·사고 24시간 365일 모니터링 및 초동대응, △재외국민에게 실시간 안전정보 제공, △부처간 협업 및 상황 전파, △피해자 및 가족 지원, △언론에 실시간 대응 정보제공 등의 역할을 담당
 ㅇ 특히, 영사콜센터를 해외안전지킴센터로 편입하여 영사콜센터를 통한 기존 사건·사고 접수 업무를 지속 수행하는 한편, 해외안전지킴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업무 관계 구축

 ※ '해외안전지킴센터', 2018.3.30. 외교부 직제 개정 시 재외동포영사실-해외안전관리기획관실 산하 조직으로 반영
 ※ (2017년 통계 기준) 해외여행객 2,640만명, 재외국민 250만명 시대, 우리국민 관여 해외 사건사고 건수(우리국민 피해, 가해, 강제추방 등 기타 포함) 18,410건(일평균 약 50여건) 발생

 ㅇ 또한, 해외 사건·사고 대응 관련 정부 유관 부처 소속 직원의 파견근무를 통해 전문성 있는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외교부 본부-재외공관-관계부처 간 범정부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도모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해외안전지킴센터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테러와 범죄, 재난으로부터 재외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ㅇ 또한, 강 장관은 본부와 공관 사이의 즉각적이고 시차 없는 소통으로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외에 체류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노력을 당부

김경협 의원도 축사를 통해 해외안전지킴센터가 앞으로 우리 재외국민에 대한 국가의 보호 의무를 수행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향후 해외안전지킴센터 운영을 비롯한 재외국민 보호제도 강화를 위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외교부는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들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인프라 강화를 위하여 영사분야 인력 확충 및 예산 증액에도 힘써나가고 있습니다.
 ㅇ △"재외동포영사국"을 "재외동포영사실"로 확대 개편하였으며, △재외공관 사건·사고 담당 영사인력 확충, △재외국민보호의 법률적 기반 마련을 위한“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제정 등을 추진 중

연간 해외출국자수 및 재외국민 사건·사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전 세계적으로 테러‧자연재해 등 긴급 상황으로 인한 위험이 고조되는 현 상황에서 외교부는 "해외안전지킴센터" 가동을 통해 우리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첨부파일 :
해외안전지킴센터 개요.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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