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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2호]2018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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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개최



□ 대사·총영사 등 181명의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하는 2018년도 재외공관장회의가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주제 하에 12.10(월)-14(금)간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 이번 회의는 현 정부 국정비전인 “국민 중심 국익 중심” 외교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뉴프런티어를 개척하는 외교,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주도하는 외교, △국민과 함께 하는 외교를 3대 핵심주제로 토론하고, 해외진출 희망 청년세대와의 대화, 기업인과의 1:1 면담, 신성장 동력 산업현장 방문 등 국민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였습니다.

 ㅇ 특히,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한 국민의견 수렴 및 국민적 공감대확산을 위해 올해 재외공관장회의에는 외교부 대학생 서포터즈, 국민외교 기자단이 여러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ㅇ 아울러 윤영찬 대통령실 국민소통수석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소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정부의 반부패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강의하였습니다. 


□ 이번 회의 3대 핵심주제 중 하나인 「뉴프런티어를 개척하는 외교」와 관련, 공관장들은 신남방·신북방 등 외교다변화 정책은 물론, 해외일자리 창출 등 우리 정부의 주요 경제시책 구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ㅇ 먼저 윤종원 경제수석 강연 및 공관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우리 정부의 비전인 “다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를 달성하기 위한 재외공관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ㅇ 분임토론에서는 ▴신남방 정책 추진 ▴해외일자리 창출 지원 ▴신북방 정책 추진 ▴대중남미 외교 추진전략 ▴국제경제 대립구도 대응방향 ▴신기후체제 이행 지원 등에 대해 집중 협의하였습니다.

□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주도하는 외교」 관련, 지난 1년간 우리 정부가 이끌어낸 한반도 정세의 긍정적 변화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구축을 위한 외교부의 역할과 현안별 대응 방향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ㅇ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나갈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위한 재외공관의 역할에 대해 공관장들과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ㅇ 아울러, 분임토론에서는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국제공조 확보 방안 및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 「국민과 함께 하는 외교」 관련, “국민 중심 외교” 시대를 맞아 공관장들은 외교부와 재외공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재외국민보호 정책과 활발한 공공외교 및 국민외교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ㅇ 먼저 연간 해외출국자가 2,600만 명에 달하고, 재외국민 관련 사건·사고가 증가하면서 재외국민 보호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환경을 점검하고, ‘해외안전지킴센터’와 ‘영사콜센터’연계 운영, 사건·사고 담당인력 증원, 우리국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등 정부의 재외국민보호 강화 방안을 설명하고, 재외공관의 모범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ㅇ 이어 주재국 현지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제고하는 공공외교 이행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국민참여형 공공외교의 중요성과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중요 외교과제로 부상한 국민외교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협의하였습니다.

□ 이외에도 외교부 혁신 토론 세션에서는 “포용국가를 향한 정부혁신”을 주제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특강을 하며, 외교부 혁신 2기 비전을 공유하고, 외교역량강화를 위한 구체 혁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습니다.

□ 이번 재외공관장회의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외교정책 방향에 대한 재외공관장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국민과 정부간 소통 창구로서 재외공관장회의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해 나가는 유용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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