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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정례 브리핑

다음주 중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 열어

(모두발언)

이번 주에는 여러분들 관심사항이 6자회담 같은데 주최국인 중국측이 조만간 관련국들 의견을 들어서 발표를 하겠지만, 내주 중에는 6자회담수석대표들이 모여서 회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관련국들이 초기 단계 조치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를 하고 있고 또 우리도 중유 5만톤을 보내서 아마 14일쯤은 북한에 도착할 것 같은데 그때쯤 해서 IAEA요원들도 북한에 도착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7월 11일 외교부 청사 브리핑룸에서
내·외신 기자단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그 외에 다른 관련국들 간에 여러 가지 협의들이 잘 진행되고 있어서 초기 단계 이후 다음 단계에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가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모여서 논의를 해야 될 것으로 봅니다. 특히 비핵화와 관련 북측에서 핵신고를 한다든지 불능화와 관련된 조치 그리고 또 에너지 95만톤을 지원하는 문제, 관련국들 간에 관계정상화에 필요한 조치들에 대해서 논의를 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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