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메일스킨01
   
  2007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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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 세계박람회, 인류 공동의 이익에 부합되도록˝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내외신 브리핑


(모두발언)         
우선 브리핑제도와 관련해서 저의 브리핑은 그때그때 수시로 필요할 때 하고, 대변인이 정례적으로 여러분들께 브리핑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특히 외교부가 하고 있는 일을 정확하게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는 노력을 계속 하겠습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11월 27일 내·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우선 오늘 새벽에 여수가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장소로 확정되어서 여러분들과 함께 축하를 하고 싶습니다. 여수가 살아있는 바다와 숨쉬는 연안, 이러한 환경을 주제로 해서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우리나라나 여수지역의 문제뿐만 아니라,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모아서, 앞으로 2012년 교토의정서가 끝나고 그 다음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와 총리를 중심으로 한 정부 각 부처가 같이 합심하고, 특히 민간에서 정부와 같이 한 팀이 되어서 이번 여수박람회의 시의적 적합성이라든지, 인류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는 주제를 잘 살린 것을 홍보하여 이번에 결정이 된 것에 대해서 의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정부는 원래 박람회를 개최하려고 했던 주제, 그리고 취지에 맞게 성과가 있는 인류공통의 이익에 맞는 박람회가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박람회 과정에서 우리가 국제사회에 약속한 사항들이 잘 이행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북한 핵문제

북한 핵문제와 관련하여, 불능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그 진행상황을 시찰하기 위한 시찰단이 오늘 영변에 들어갔습니다. 외교부에서 임성남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원자력 기술전문가 한 명이 같이 갔습니다.

이 불능화작업과 관련해서 북한의 핵시설, 물질, 관련된 기타 제반 핵관련 활동을 충실하게 신고하는 것이 앞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 해제라든지, 그 외의 관계정상화를 포함한 전체적인 9.19공동성명의 전체 틀을 이행하는 과정을 촉진시키는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전반적으로 잘 진행이 되고 있다는 판단 하에서, 북한은 핵을 완전히 포기하고, 관련국들은 북한에 약속한 조치들을 확실하게 취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행동으로 표현해야 될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에 대한 상응조치와 관련해서는 3회차 대북중유는 미국이, 4회차는 러시아가 지원하도록 그렇게 준비하고 있고, 우리로서는 경제에너지지원그룹의 의장국으로서 약속한 물질들이 잘 지원되도록 절차들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관련국들도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한ㆍ미 외교장관회담에서 확인한 사항이지만, 북한이 불능화와 더불어서 핵관련 시설과 물질, 제반활동에 대한 신고가 충실히 이뤄지는 대로 미국이 테러국가 해제라든지, 적성국 교역금지 대상에서 삭제한다든지, 이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를 다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을 점검하고, 불능화 이후의 조치에 대한, 즉 핵폐기에 관련된 조치들에 대한 것을 논의하기 위해서 6자회담 비공식 수석대표 회의가 12월 초순 또는 중순을 염두에 두고 관련국들 사이에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우즈베키스탄 방문

저는 내일부터 일주일 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중동ㆍ중앙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중동지역 방문은 중동에서의 평화와 안정이 바로 우리의 경제와 안보문제에 직결된다는 상황에서 중동 관련국들과 여러 가지 문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할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중앙아시아에서는 에너지 자원분야에 대한 현재 진행 중인 사항들에 대해서 협의를 하고 올 예정입니다.

IMO 총회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들의 납치사건들이 생기고 있는데, 우리 정부가 미국ㆍ프랑스ㆍ덴마크와 같이 주도를 해서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소말리아 근해의 해적근절을 위한 IMO결의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빠르면 오늘 내일, 금주 중에 결의안이 채택될 것입니다.
이 결의안이 채택되면 앞으로 그 지역에서의 해적퇴치를 위한 국제사회가 지금보다 더 광범위한 퇴치 및 예방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관련국들과 함께 결의안이 채택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 있으면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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