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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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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한ㆍ중 교류의 해’ 성공리에 종료


한ㆍ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2007 한ㆍ중 교류의 해’가 지난 12월 10일 한덕수 총리와 원자바오 중국 총리 등 양국 고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 천교극장에서 개최된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한ㆍ중 교류의 해’는 지난 2005년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방한시 양국 정상이 수교 15주년이 되는 올해를 ‘한ㆍ중 교류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기로 함에 따라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올 한해동안 ‘함께 열어요, 한ㆍ중 밝은 미래(友好交流, 共創未來)’라는 슬로건 아래 개ㆍ폐막식을 포함한 ‘한ㆍ중 교류의 해’ 행사들이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다방면에서 서울과 베이징을 번갈아가며 개최되었습니다.
   * 개막식은 지난 4월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개최됨.

‘한ㆍ중 전통예술 교환공연’, ‘한ㆍ중 과학기술 혁신포럼’, ‘한ㆍ중 IT 장관회의’ 등 정부주관 행사가 100여 차례 개최되었을 뿐 아니라, ‘EBS 장학퀴즈 여름방학 특집 한ㆍ중 퀴즈 제왕전’, ‘중국 국보전’,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등 민간차원의 교류 또한 활발히 진행되어 양국간 상호이해 및 교류확대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7 한·중 교류의 해" 폐막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모습(좌)과 행사 공연 장면(우)

지난 1992년 수교 이래 한ㆍ중 관계는 교역ㆍ투자를 포함한 경제분야는 물론 정치ㆍ사회ㆍ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수교 당시 50억 달러에 불과했던 한ㆍ중간 연간 교역액은 작년에 약 1,340억 달러로 약 27배 증가하였고, 내년에는 2,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교 당시 13만명에 불과했던 양국간 인적교류는 지난해 480만명으로 36배나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 매주 800여편의 항공편이 한국 6개 도시와 중국 30여개 도시를 왕래하고 있습니다. 한ㆍ중 양국은 북핵 문제를 포함한 지역 및 국제문제에서도 많은 협력을 하고 있으며, 양국간 문화교류 또한 ‘한류(韓流)’로 대변되는 흐름 속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2007 한ㆍ중 교류의 해’ 행사는 이와 같이 그동안 제반 분야에서 양적으로 팽창되어온 양국관계의 지평을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됩니다. 10일 폐막식 축사에서 한 총리는 “올 한해 모두 100건이 넘는 교류행사를 통해 다져진 우의는 양국관계의 질적 성장을 가져오는 밑거름이 되었다”면서 “오늘의 폐막식이 한ㆍ중 교류의 해 마감을 알리는 행사가 아니라 한ㆍ중관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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