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너지·자원의 구조적인 수급 불안, 국가간 에너지·자원의 확보경쟁 심화, 일부 국가들의 자원민족주의 추세 등으로 인해 국제 에너지시장의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의 에너지소비국이면서도 에너지의 97%를 수입에 의존하는 취약한 에너지 안보구조를 가지고 있어,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에너지원의 확보 및 다변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외교통상부는 성과지향적 에너지ㆍ자원 외교를 구현하기 위해 인적ㆍ물적 인프라를 보강하는 한편, 러시아ㆍ중앙아ㆍ아프리카ㆍ중동ㆍ중남미ㆍ동남아 등 에너지·자원 부국에 대해 ‘패키지형 자원개발’등 창의적인 진출 전략을 개발·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
* 패키지형 자원개발 : 자원개발을 자원부국의 지역·국가별 특성에 따른 경제·산업협력과 연계하여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