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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호] 2008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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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중앙아 3개국 및 아제르바이잔 순방 결과


한승수 국무총리는 지난 5월 11일-20일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과 아제르바이잔을 순방하였습니다.

이번 순방은 한 총리 취임 후 첫 순방인 데다가,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하여 방문국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습니다. 또 방문국들도 한국과의 호혜적인 경제협력 확대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 결과, 기대 이상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 총리는 순방 기간 각국의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간 총리회담을 개최하였습니다. 또 협정ㆍ약정 서명식과 양국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포럼 및 동포간담회에 참석하고, 에너지 자원 현장을 시찰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였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2,600톤에 이르는 우라늄 장기도입계약을 체결하고, 나망간 추스트 석유광구와 우준쿠이 가스전의 탐사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 한 총리와 미르지요예프 총리간 핫라인 설치에 합의함으로써 앞으로 양국간 기업진출 및 애로사항 해결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10억 배럴의 원유가 매장된 잠빌 해상광구 지분 양도 계약에 합의하였으며, 3,140톤에 이르는 우라늄 장기도입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현재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여파로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카자흐스탄은 한국의 금융위기 극복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자국의 경제개발을 위해 우리나라와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하였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막대한 매장량의 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서방 국가들의 진출이 상대적으로 낮아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가 많은 국가입니다. 한 총리는 우리나라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하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 겸 총리와 단독회담을 개최, 양국간 에너지, 자원개발 분야 협력을 논의하고 경제공동위 구성에 합의하였습니다.

아제르바이잔에서는 드림 아일랜드 건설 프로젝트 양해각서, 가스전 공동조사 양해각서 등을 체결하여 우리 기업의 건설, 자원개발 분야 진출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총리 순방은 정상급 교류를 통해 중앙아 국가들과의 양자관계를 발전시키고, 우라늄 장기도입계약과 석유광구, 가스전 탐사계약 체결 등을 통해 우리의 에너지 공급원을 다변화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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