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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호] 2008년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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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미국 연수취업’ 내년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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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외교장관 ‘연수취업 프로그램 양해각서’ 서명 -


우리 대학생들이 미국에서 18개월간 체류하며 어학연수와 인턴경험을 하고, 여행도 할 수 있는 ‘대학생 미국 연수취업(WEST : Work, English Study and Travel) 프로그램’이 내년 초부터 시행됩니다.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9월 22일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이 같은 내용의 ‘한·미 대학생 연수취업 프로그램’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WEST는 지난 8월 서울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것으로, 우리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해외연수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어학연수와 인턴취업을 연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에 따르면, 한 해 최대 5천명의 우리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학생들이 ▲어학연수 5개월 ▲인턴취업 12개월 ▲여행 1개월 등 최장 18개월 동안 미국에서 머무르며 어학연수 이외에도 다양한 직종에서의 인턴경험과 여행 등을 통해 미국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10월 31일 발효되며, 현재 외교통상부, 교육과학기술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국내 이행절차를 마련 중에 있습니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9월 23일 “선발된 대학생들은 어학연수 및 인턴구직을 담당할 미국 스폰서 기관을 통해 연수 및 인턴취업 관련사항을 결정하고,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 출국하게 된다”면서 “정부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우리 대학생이 내년 3월 미국에 가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연간 5천명의 미국 대학생들도 우리나라에서 최장 18개월간 체류하며 취업과 연수, 여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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