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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호] 2009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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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남아태지역 3개국 순방 결과



올해 첫 순방으로 1월 20일-26일 남아태지역 3개국(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을 방문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각국 외교장관과 회담을 열고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과 북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 및 남태평양 정세, 지역ㆍ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1월 20일-22일 인도네시아 방문 기간 유 장관은 하산 위라유다(Hassan Wirajuda) 인도네시아 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고, 특히 발전소 건설, 자원ㆍ에너지, 산림 등 분야에서 인도네시아 진출을 추진 중인 한국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아울러 우리의 중요한 ODA(공적개발원조) 협력국인 인도네시아와 개발협력 분야의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오는 6월 제주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한-아세안 관계 발전을 위한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하였습니다.

이어 유 장관은 22일-24일 호주를 방문하여 스티븐 스미스(Stephen Smith) 호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고위급 인사교류 및 양국 간 제반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양국 장관은 한국과 호주가 경제ㆍ통상 분야 뿐 아니라 범세계적인 문제 및 안보ㆍ국방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앞으로 이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유 장관은 우리의 제1위 광물자원 수입ㆍ투자 대상국이자,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이민ㆍ관광ㆍ유학 대상국 중 하나인 호주와 광물자원 분야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하였으며, 호주 내 한인사회에 대한 호주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였습니다.

유 장관은 24일-26일에는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하여 머레이 맥컬리(Murray McCully) 뉴질랜드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지난해 11월 출범한 뉴질랜드 신정부와의 제반분야 협력 방안과 아울러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에 관해 논의하였습니다.

유 장관의 이번 방문은 뉴질랜드 신정부 출범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이번 회담에서 양국 외교장관은 한-뉴질랜드 간 ▲고위급 인사교류 활성화 ▲FTA의 본격 추진을 통한 경제ㆍ통상 관계 발전 ▲에너지ㆍ자원, 정보통신·과학기술, 영화·문화 등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번 유 장관의 3개국 방문은 상대국 외교장관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우리의 외교지평을 확대하는 ´신(新) 아시아 협력외교´의 일환”이라고 1월 19일 말했습니다.


이번 순방에서 우리 정부는 각국에 최근 6자회담 개최에 따른 북핵문제 진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각국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으며, 특히 인도네시아 및 호주와는 G20의 일원으로서 국제금융위기 공동대응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유 장관의 남아태지역 3개국 순방은 지역 및 다자 외교무대에서 유사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이들 국가들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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