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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호] 2009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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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북핵 공동대처 및 실질적 경제협력 등 논의



이명박 대통령은 6월 28일 오후 아소 타로(麻生 太郞)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문제, 한·일 경제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습니다.

북한문제 관련 양국 정상은 북한의 핵보유를 결코 용인할 수 없음을 재확인하고, 모든 유엔회원국들이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습니다. 또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6자회담 참석 5개국이 단합하여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협의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이 일치하였습니다.

양국 정상은 지난 4월 ‘한·일 부품소재 조달공급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평가하고, 오는 7월 3일 동경에서 개최되는 ‘한·일 중소기업 CEO 포럼’에서 많은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부품·소재 전용공단에 일본기업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일본 정부가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원자력, 과학기술, 우주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논의가 상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진전되어 나가기를 기대하였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공계 학부 유학생 파견사업, 취업관광사증 프로그램, 대학생 교류 사업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청소년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9월 동경에서 개최되는 ‘한·일 축제 한마당’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협력키로 하였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재일한국인에 대한 지방참정권이 부여될 수 있도록 아소 총리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하였습니다.

양국 정상은 세계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오는 9월 G20 정상회의에서 적극 협력키로 하였으며, 기후변화 대응, 대 아프간 및 파키스탄 공동지원, 대테러 대응 등 범세계적 이슈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 날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외에도 ▲재일민단 및 상공회의소 간부와의 오찬 간담회 ▲일본 공명당 대표 접견 ▲한·일 경제인 초청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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