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fa eNewsMaker

21세기 새로운 실크로드를 향하여..한-중앙아 협력포럼 개최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간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제3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12월 2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됩니다.

외교통상부와 지식경제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우리측 신각수 외교통상부 제1차관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의 외교차관급 인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합니다.

정부대표단 이외에도 기업인, 학계 등 각계 국내외 인사가 참석하여 ▲국가경제 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동력 창출 ▲에너지 사용 효율화 ▲국가인적자원 육성 ▲국민건강 증진 및 보건의료분야 협력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한-중앙아 협력포럼은 양측 간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정부·기업·학계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07년 외교통상부 주도로 출범한 정례 협의체입니다.

특히 이번 포럼부터는 한국에서 수학 중인 중앙아 5개국 학생들과 러시아·중앙아를 전공하고 있는 국내 대학(원)생들도 참석할 예정으로, 한-중앙아 간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과 민간차원의 상호 이해 및 신뢰 증진에 유용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포럼 다음날인 12월 3일에는 우리 기업들의 중앙아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2차 한-중앙아 투자포럼 및 기업인 상담회’가 조선호텔에서 개최됩니다.

한-중앙아 협력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우호협력관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장(場)이 될 이번 포럼에 정책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제3차 한-중앙아 협력포럼 일정 바로가기

관련 문의 : 유라시아과 남용현 2등서기관(02-2100-7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