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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4호]2010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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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장관, OSCE 정상회의 참석 결과


[OSCE 정상회의 참석 결과]

OSCE 정상회의(12월 1일, 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 참석 중인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2월 2일 목요일 본회의 발언을 통해 한국-OSCE간 협력 증진 방안 및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북핵문제 등 최근 한반도정세에 대하여 설명하고 OSCE 참여국들이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해 단호하고 분명한 입장을 취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영국, 호주, 스페인, 터키, 룩셈부르크, 일본 대표도 본 회의 발언 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및 무고한 민간인 공격에 대하여 강력하게 규탄하고 향후 대응 과정에서 우리 정부에 대한 지지와 협조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한편, 김성환 장관은 회의 참석 계기에 유엔(반기문 사무총장), 미국(클린턴 국무장관), 러시아(라브로프 외교장관), 프랑스(피용 총리), 영국(클레그 부총리), 오스트리아(피셔 대통령), 카자흐스탄(사우다바예프 외교장관), 덴마크(에스퍼슨 외교장관), 네덜란드(루떼 총리) 등 총 14개 국 대표들과 별도 면담을 갖고,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등 한반도 정세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 정부 정책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금번 회의 참석을 통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북핵문제 등 최근의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OSCE 참가국들의 이해를 제고시키는 한편,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한 국제 사회의 규탄․비난 여론을 확산시키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됩니다.
 
12월 1일 수요일 개막한 OSCE 정상회의는 56개 회원국 및 12개 협력동반자국, UN, EU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하여 유럽․대서양, 유라시아 지역에 이르는 안보공동체 구축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 후 아스타나 정상 선언을 최종 문서로 채택하고 12월 2일 목요일 폐막하였습니다.


[김성환 외교장관, OSCE 협력동반자국 외교장관 회의 참석]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 Organization for Security and Co-operation in Europe)에 참석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2월 1일 수요일 OSCE 트로이카-아시아동반자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한국-OSCE간의 협력 증진 방안에 관하여 협의하고 연평도 포격도발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이번 회의는 OSCE Troika(그리스, 카자흐스탄, 리투아니아)와 6개 아시아 협력 동반자국(한국, 일본, 호주, 몽골, 아프가니스탄, 태국)간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하는 회의입니다.

특히, 김성환 장관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의 상세 현황을 설명하고 동 도발은 유엔헌장, 정전협정, 남북한간 제반 합의를 위반한 불법적인 공격으로서, 민간 거주지역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였으며, OSCE 참여국들이 북한의 공격행위에 대해서 단호하고 분명한 입장을 취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OSCE 아시아접촉그룹 의장국인 그리스는 연평도 도발로 인한 한반도 불안정 상황에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의 도발을 국제법을 위반한 불법적 행위라고 규탄하였습니다. 또한 호주와 일본은 북한의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하였으며 향후 대응 과정에서 우리 정부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약속하였습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 면담]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은 12월 1일 수요일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 Organization for Security and Co-operation in Europe)에 참석 계기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조찬면담을 가졌습니다.

동 면담에서 양측은 최근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을 둘러싼 한반도ㆍ동북아 정세, 한국과 유엔간 협력증진, 국제사회에 있어 한국의 역할과 기여 등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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