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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1호]2019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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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장관 2019년 다보스 포럼 ‘지정학적 전망’ 회의 참여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다보스 포럼(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연차 총회)’ 참석 계기 1.23(수) 오후 브렌데(Brende) WEF 이사장 사회 하에 진행된 공개회의 ‘지정학적 전망’에 토론자로 참여하였습니다.


□ 세계정세와 글로벌 현안에 대한 토론형식의 이번 회의에는 고노 다로 일본 외무대신,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장관, 헹 스위 킷 싱가포르 재무부장관, 데이비드 거건 하버드 케네디스쿨 공공리더십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였으며, 강 장관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설명하였습니다.

 ㅇ 강 장관은 가장 큰 바다인 태평양과 가장 큰 대륙인 유라시아의 가교에 자리 잡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잠재력이 분단으로 인해 제약이 있었음을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정부가 추구하는 한반도 신경제구상을 설명

 ㅇ 또한, 지난해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역사적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올해 2차 북미정상회담과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이 실현되는 과정에서 한반도 비핵화의 실질적 성과가 나오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ㅇ 강 장관은 아울러 우리 정부는 견고한 한미동맹, 주변국과의 긴밀한 공조,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를 기반으로 대화의 모멘텀을 이어나가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도 강조

□ 또한 강 장관은 1.23.(수) 저녁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주제로 우리 기업인, 국제기구 대표, 언론인 등 50여명의 참석자들을 초청하여 만찬을 주최하였으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과 혁신 친화적 국제경제 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ㅇ 이번 만찬은 신성철 KAIST 총장, 장대환 매경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황창규 KT 회장 등 우리 기업인, Michael Møller UN 제네바사무소(UNOG) 소장, David Beasley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을 포함한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우리 기업에게 국제기구와의 의견교환 및 네트워킹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


[2019-01-30, 15: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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