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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1호]2019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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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 개척’ 간담회 참석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다보스 포럼(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연차 총회)’ 참석 계기 1.25(금) 오전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 개척(Charting a New Future for the Korean Peninsula)’ 제하 비공개 간담회에 선도 발언자로 참석하였습니다.


□ 이번 회의는 앙겔라 케인 비엔나 군축비확산센터 선임연구원(전 유엔 군축 고위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파스칼 베리스빌 스위스 외교차관, 아킴 스타이너 UNDP 총재, 존 칩먼 영국 국제전략연구소(IISS) 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였고, 강 장관은 선도발언을 통해 한반도·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설명하였습니다.

 ㅇ 강 장관은 2018년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구축에 대한 남·북·미 정상의 확고한 의지가 확인된 점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올해에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어야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 특히, 현 대화 프로세스가 지속가능하려면 남북, 북미간 지속적인 신뢰구축과 함께,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져야 하는바, 지난 주 재개된 북미 고위급·실무 회담이 2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져 구체적인 비핵화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ㅇ 아울러, 강 장관은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상’을 설명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습니다.

□ 참석 패널들은 강 장관의 선도 발언 이후 질의 응답 세션에서 비핵화 방안을 포함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전반, 한반도 미래 비전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하며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ㅇ 특히,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비단 안보 위협 해소를 넘어 안정적인 기업·투자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한반도의 경제적 잠재력을 실현하는데 필수적이라는데 공감하고, 완전한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성원과 지지를 표명하였습니다.


[2019-01-30, 15: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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