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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3호]2019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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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제국의 비밀, 이제 한국어로 듣는다”



□ ‘모세의 지팡이’, ‘다윗의 검’ 등 전시품으로 유명한 터키 이스탄불 소재 「톱카피 궁전 박물관」이 2019년 3월 13일(수)부터 한국어 음성 안내(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개시되었습니다.

 ※ 톱카피 궁전 박물관은 연간 약 40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15세기 오스만 제국의 궁전으로 세워져 1924년부터 박물관으로 일반인에게 공개 중이며, 종교적 유물 및 궁중 용품 등 다양한 역사적 보물 전시 중

□ 외교부는 그동안 한국어 음성 안내가 지원되지 않아 불편을 겪은 우리 한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박물관 측에 번역, 녹음 등을 지원하며 음성 안내 시스템 설치를 협의해 왔습니다.

□ 이번에 설치된 음성 안내 시스템은 궁전의 역사, 구조 및 오스만 제국의 유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어, 궁전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오스만 제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와 관련, 톱카피 궁전 박물관장 Ayse Erdogdu는 “음성 안내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한국인들이 터키 문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한편, 외교부는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한국어 음성 안내가 필요한 해외 주요 박물관 및 미술관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2019-03-14, 14: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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