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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2호]2019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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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믹타 외교장관회의 개최

 



□ 강경화 외교장관은 9.26(목) 제74차 유엔총회 계기  뉴욕에서 개최된 제15차 믹타(MIKTA: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습니다.

      ※ 믹타(MIKTA):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로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제15차 믹타 외교장관회의 수석대표
        - (멕시코) Marcelo Ebrard 외교장관
        - (인도네시아) Retno Marsudi 외교장관
        - (터키) Mevlut Çavuşoğlu 외교장관
        - (호주) Gillian Bird 주유엔대사

□ 동 회의 참석자들은 △다자주의 및 규범 기반 국제교역질서 강화 △한반도 최근 정세 △중남미 지역 이주 및 개발 △아세안의 인도-태평양 관점 등 최근 국제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믹타 회원국들의 꾸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으며, 여타 참석자들은 한반도 상황 진전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 노력에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 또한, 참석자들은 최근 난민, 기후변화 등 전지구적 규모의 문제 해결을 위해 유엔을 중심으로 한 다자주의 강화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는 점에 공감하고, 믹타 차원에서도 다자주의 강화를 위해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한편, 참석자들은 2013년 9월 출범한 믹타가 올해 6년차에 접어들면서 제도화가 상당 수준 진전된 만큼, 앞으로 국제사회 당면 현안의 해결에 있어 믹타의 기여도와 가시성을 제고할 방안에 대해서도 보다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 특히, 강 장관은 올해 의장국인 멕시코에 이어 내년 우리나라가 믹타 의장국을 수임할 예정임을 상기하면서, 우리나라가 내년 의장국으로서 회원국 간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믹타 활동의 가시성 제고와 추가적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10-08, 13: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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