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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39호] 2020년 03월 18일 수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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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코로나19 대응 주요국 외교장관간 전화 협의



□ 강경화 장관은 3.15(일)(한국시간) 오후 11시10분부터 약 70분간  주요국 외교장관과 다자간 전화 협의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o 이번 전화 협의에는 한국과 제안국 캐나다를 비롯하여, 독일, 브라질, 이탈리아, 호주 등 6개국 외교장관이 참여하였습니다.
 
     ※ 프랑수아-필립 샴페인(François-Philippe Champagne) 캐나다 외교장관, 하이코
         마스(Heiko Mass) 독일 외교장관, 에르네스투 엥히키 프라가 아라우주(Ernesto
         Henrique Fraga Araújo) 브라질 외교장관, 루이지 디 마이오(Luigi Di Maio) 이탈
         리아 외교장관, 마리스 페인(Maris Payne) 호주 외교·여성장관 참여

 
□ 외교장관들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하는 가운데, 각국의 방역 조치, 출입국 통제, 재정·산업·고용 관련 지원책, 사회적 대책 등에 대한 경험과 향후 대응 계획을 공유하였습니다.
 
□ 강 장관은 우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전반적으로 통제 가능한 상황이나, 우리는 안심하지 않고 계속 적극 대응 중이며, 지역사회 감염,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해외유입 등 위험 요소에도 적극 대비 중임을 설명하였습니다.
 
   o 강 장관은 특히, ▴뛰어난 진단검사역량을 바탕으로 한 고위험군 대상 선제적 역학조사 실시, ▴이동형 선별진료소 등 혁신적 방역 대책, ▴투명한 정보 공개,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방역 조치 등 우리의 우수한 방역 모델을 소개하였습니다.
 
   o 아울러, 강 장관은 감염병 확산이 국가간 장벽 및 공포·혐오의 확산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과도한 입국 제한 조치를 지양하는 가운데 개방적 사회와 국제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하고, 전세계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강조하였습니다.   
 
□ 이번 전화 협의에 참여한 주요국 외교장관들은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국제적 공조가 긴요해진 만큼, 서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다자, 지역, 양자 차원의 노력을 선도해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 하였습니다.
 
□ 이와 관련, 강 장관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밀한 국제적 공조 체제 구축을 위하여 우리 대통령님이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 개최를 제안하였다고 언급하고, 동 회의 개최를 위한 주요국 외교장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2020-03-18, 09: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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