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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46호] 2020년 06월 11일 목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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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코로나19 대응 외교장관 화상회의 참석



1. 강경화 장관은 6.3(수)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약 1시간 동안 주요국 외교장관과의 다자간 화상회의에 참석,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o 지난 5.11(월)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화상회의에는 한국과 제안국 미국을 비롯하여, 호주, 브라질, 인도, 이스라엘 외교장관이 참여하였습니다.
 
       ※ 마이크 폼페오(Mike Pompeo) 미국 국무장관(회의 주재), 마리스 페인(Maris
           Payne) 호주 외교장관, 에르네스투 엥히키 프라가 아라우주(Ernesto Henrique
           Fraga Araújo) 브라질 국무장관,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인도 외교장관, 가비 아슈케나지(Gabi Ashkenazi)  이스라엘
           외교장관 참석

 
2. 외교장관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전세계적 위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제·사회 정상화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국가간 인적 이동 촉진, ▴팬데믹 대응 공조,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공유, ▴경제 회복을 위한 국제협력 등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3. 강 장관은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개방성・투명성・민주성 원칙을 바탕으로 국경 개방을 유지하면서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왔으며, 각국의 봉쇄조치 하에서도 경제적・인도적 목적의 필수적 인력 이동이 예외적으로 허용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왔음을 설명하고, 이러한 개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가간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o 아울러, 세계보건총회(5.18-19)에서 채택된 결의에 따라 실시될 WHO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생산적 논의가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우리나라가 확산 초기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얻은 교훈을 토대로 국제 보건 거버넌스 개선 관련 국제사회 논의에 건설적으로 기여해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o 또한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내수 진작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팬데믹 대응 과정에서 각국의 경제・재정정책 경험을 공유하길 희망하였습니다.
 
4. 외교장관들은 지난 회의에 이어 금번에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솔직하고 생산적 논의가 이뤄진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이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2020-06-05, 13: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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