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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52호] 2020년 07월 30일 목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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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헝가리 외교장관 면담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27.(월) 10:30~11:00간 페테르 씨야르토(Péter Szijjártó) 헝가리 외교장관과 면담을 갖고, 코로나19 이후 실질협력 증진 및 헝가리 선박사고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 최근 양 장관은 △‘19.12.12.(목) 외교장관 회담 개최 및 △‘20.6.8.(월) 전화 통화
□ `양 장관은 양국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업인을  포함한 필수인력 교류 등을 통해 긴밀히 협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 헝가리는 4.30.부터 한국(아시아 유일) 기업인 입국 전면 허용


   ㅇ `강 장관은 헝가리 정부가 지난 7.15.(수)부로 한국으로부터의 헝가리 입국을 제한 없이 허용한 점을 환영했습니다.
       ※ 헝가리 정부는 세계 각국을 코로나 상황에 따라 녹색·황색·적색으로 나누고, 7.15.
           (수)부터 한국을 포함한 녹색국으로부터의 제한 없는 입국 허용중

         - 7.20.(월)부터 인천-부다페스트 직항편 주1회 운항 재개
□ 양 장관은 양국 간 교역 및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점에 대해 만족을 표하고,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ㅇ 씨야르토 장관은 “작년 한국이 헝가리에 대한 최대 투자국이 되었으며, 헝가리 정부는 한국기업들의 대헝가리 투자가 더욱 늘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 양국 교역·투자 현황
        - 교역(억불) : (2017) 19 → (2018) 27 → (2019) 30 → (2020.6월(누계)) 17
        - 투자(2019년 누계) : 對헝가리 19억불 / 對한 5억불

□ 한편 씨야르토 장관은 헝가리측에서 헝가리 선박사고 추모조형물 제막식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동 제막식에 유가족들이 참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ㅇ 강 장관은 헝가리측이 지난 5.29.(금) 선박사고 1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추모조형물 제막식을 추진하고 있는 점에 감사하다고 답하는 한편, 철저한 사고 책임 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헝가리 정부의 지속적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 헝가리 선박사고 1주기(5.29) 추모행사
         - 장소 : 부다페스트 사고지점 인근
         - 참석자 : 헝측 외교장관 및 부다페스트시장, 우리측 주헝가리대사 등 참석(코로나
           19로 유가족 미참석)


□ 양 장관은 한-비세그라드그룹[V4] 협력 및 국제기구를 포함한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ㅇ 강 장관은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헝가리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 한-비세그라드 그룹[V4] 관계
         - 비세그라드 그룹은 중유럽 4개 국가(폴란드,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의 모임으
           로서, V4 국가들은 한국의 EU 내 최대 수출시장이자 투자처(2019년 기준)

         - 양측은 2019년 정무차관보회의(3.26.) 및 외교장관회의(6.7.), 2020년 차관보-
            V4 양자 화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협력 지속

           * 체코(6.5.), 슬로바키아(6.5.), 폴란드(6.10.), 헝가리(6.11.)


[2020-07-30, 13: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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