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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2호]2018년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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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2018년 다보스 포럼 참석(1일차)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2018.1.23.(화)-26.(금)간 개최되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연차 총회(다보스 포럼)'에 1.24(수)부터 참석 중입니다.


 ※ 금년도 다보스 포럼은 '분절된 세계에서 공유의 미래 창조 (Creating a Shared Future in a Fractured World)' 라는 주제로 총 400여개 공개·비공개 세션 개최
  - Trump 미국 대통령, Macron 프랑스 대통령, Merkel 독일 총리, May 영국 총리, Trudeau 캐나다 총리, Modi 인도 총리 등 각국 및 국제기구 정상급 인사 70여명을 포함,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000여명의 인사들 참석 예정

강 장관은 1.24(수) 오후 각국 정상 및 장관급 참석자들과 함께 「재원 부족 해결 :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 세션에 참석하였습니다.

 ㅇ Solberg 노르웨이 총리의 주재 하에 비공개로 진행된 동 세션에서 강 장관은 선도발언을 통해, SDGs 달성을 위해서는 공적재원 외에 민간재원의 역할이 긴요하며 정부는 새로운 기술과 혁신 등을 통해 민간재원 확대를 위한 환경을 마련하려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 민간자본 유입을 위해 혁신기술을 활용하는 KOICA 창의적 가치창출(Creative Technology Solution) 사업 등 SDGs 달성을 위한 우리 정부의 다양한 재원 확보 노력을 소개

또한 강 장관은 1.24.(수) 오후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성낙인 서울대 총장, 장대환 매경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황창규 KT 회장, 양웅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우리나라 대표 인사들과 함께 「한국의 민관 파트너십 강화」 비공개 세션에 참석하였습니다.

 ㅇ 서울대가 주도하여 개최된 동 세션에서 강 장관은 '사람 중심의 경제와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과의 긴밀한 소통이 매우 중요함을 언급하고, 외교부도 재외공관을 활용한 우리 기업 지원 등 우리 기업 활동에 유리한 개방형 대외경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

한편, 강 장관은 이날 오후 로이터(Reuters)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북관계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비전과 의견을 설명하였으며, 저녁에는 케마이스 지나우이(Khemaies Jhinaoui) 튀니지 외교장관과 면담을 갖고, 아랍의 봄 이후 튀니지의 성공적 민주화 과정과 한국의 민주화 경험을 비교하면서 한-튀니지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강경화 장관 2018년 다보스 포럼 참석(2일차)




강 장관은 1.25.(목) "분절된 세계 속 공유의 미래 구축"을 주제로 진행된 비공개 오찬에 각 국 정상 및 장관급 인사들과 함께 참석하여 자국 우선주의 및 보호무역주의 확대, 분쟁 장기화, 인권침해 등 전 세계적 도전과제에 대한 대응 방안과 국제공조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ㅇ 강 장관은 남북대화 등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면서 우리 정부가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와 화합의 행사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

또한 강 장관은 1.25.(목) '전략적 지리 : 한반도',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 구축' 등 2개의 한반도 관련 세션에 참석하여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계기로 이루어진 최근 남북회담을 통해 우리 정부가 한반도 긴장 완화 및 평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였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을 공유하면서 우리 정부의 중장기 대북 비전을 강조하였습니다.

아울러 강 장관은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주요 미디어 리더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한반도 긴장완화 및 북핵문제 해결 과정에 있어 남북회담의 의의를 설명하고, 한반도 정세 등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ㅇ 아울러, 한미 FTA, 한일 간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질의에 대해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

한편, 강 장관은 1.25.(목) 저녁 외교부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 평창의 밤(Korea PyeongChang Night)'에서 기조연설을 하였습니다.


[2018-01-26, 09: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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