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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2호]2018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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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이슬람 세계와 소통하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이슬람의 성월(聖月)인 라마단을 맞아 5.29(화) 장관 공관에서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 외교단을 포함, 국내외 인사 150여명을 초청하여 「이프타르(Iftar)」만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 라마단(Ramadan, 이슬람력 9번째 달) : 선지자 모하메드가 꾸란의 첫 계시를 받은 것을 기념하며 해가 떠 있는 동안 금식을 행하고, 자선과 관용을 실천하는 달(금년은 5.17. 시작, 6.14. 종료 예상)

 ※ 이슬람협력기구(Organization of Islamic Cooperation) : 1969년 발족된 이슬람 국가들의 협의체로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57개국이 회원으로 가입

이프타르(Iftar)란 ‘금식을 깬다(breaking the fast)’는 뜻으로 라마단月 기간 중 매일 일몰 후 하루의 단식을 마치고 시작하는 첫 식사로서 외교부는 2004년 이래 해마다 라마단 기간 중 「이프타르」 만찬을 개최해왔습니다.

 o 이프타르 만찬은 우리나라와 이슬람간의 종교적 관용 및 문화간 이해와 소통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확산하는 의미를 가지면서 이슬람권 국가들과의 우호협력관계를 증진하는데 기여

 ※ 2004년 첫 이프타르 행사는 20개 아랍권 대사만이 참석한 소규모 행사였으나, 15회째를 맞는 금년 행사에는 이슬람 관련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약 150여명이 참석, 외교부의 소중한 공공외교 자산으로 자리 매김.

금년도 「이프타르」 행사는 주한 중동·아프리카·아시아 지역 이슬람권 외교단은 물론, 한국이슬람교중앙회, 할랄 산업계, 한국아랍어문학회, 국내 이슬람국가 출신 유학생 및 차세대 인사 등 학계 ·문화계·언론계·경제계의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참석하여 평화와 이해, 나눔과 배려라는 라마단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전 세계 무슬림 약 16억 명, 국내 체류 무슬림 약 16만 명


[2018-05-29, 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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