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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7호]2018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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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유엔 사무총장 면담



강경화 장관은 7. 20.(금)(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안토니우 구테레쉬(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그간 우리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구테레쉬 사무총장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최근 남북관계 동향 등 한반도 정세에 관해 설명하였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에 대한 유엔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하였습니다.
 ※ 유엔은 올해 1월 발표한 2018년도 사무총장 중점추진 과제(12개)에 ‘한반도의 평화적 비핵화’(achieving the peaceful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포함

 ㅇ 이에 대해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남북관계 진전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유엔 차원의 적극적 협조를 약속

아울러 강 장관은 구테레쉬 사무총장이 글로벌 도전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주도적으로 추진중인 유엔 개혁 노력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표명하고, 기후변화·테러·난민·인도적 위기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있어 우리나라의 기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ㅇ 특히 최근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의 노력을 평가하는 한편, 우리도 최근 난민 문제가 국내적 관심사가 되어 정부 차원의 개선 방안을 검토중이며, 이와 더불어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임을 설명


한편, 강 장관은 디칼로(DiCarlo) 신임 유엔 정무국(DPA) 사무차장을 접견하여 한반도 정세 및 국제 평화‧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로우콕(Lowcock)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CHA) 사무차장과 북한의 인도적 상황 및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금번 강 장관의 사무총장 면담은 한-유엔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시키고, 한반도 평화 정착 및 글로벌 도전 대응을 위한 유엔과의 공조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2018-07-26, 10: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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