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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8호]2018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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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오스 외교장관회담 개최(8.1)




강경화 외교장관은 2018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7.31-8.4, 싱가포르) 참석 계기 8.1(수)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라오스 세피안·세남너이 댐 사고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과 함께, △한-아세안 협력, △한반도 문제, △한-라오스 양국 관계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먼저, 강 장관은 7.23 라오스 아타프주에서 발생한 댐 사고로 많은 이재민과 침수피해가 발생한 데 대한 위로를 재차 표명하고, 지난주 전화통화(7.27) 이후 주말새 이루어진 대한민국긴급구호대 파견 및 구호물자 지원 등 우리의 인도적 지원이 조속한 피해 복구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 7.27(금) 한-라오스 외교장관 전화 통화, 동 계기 라오스 댐 사고 관련 위로를 표명하고 우리의 인도 지원 계획 설명 / 이후 7.28(토) 구호물자 지원 및 7.29(일) 대한민국긴급구호대 파견

 ㅇ ‘살름싸이’ 장관은 사고 직후부터 문 대통령께서 직접 따뜻한 위로를 전하시고 인도적 지원을 제공해 준 데 사의를 표하고, 한국 정부와 국민이 라오스 정부와 국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함께 해주고 있는 것은 라오스 국민들에게 위로가 됨은 물론,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아세안과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신남방정책’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하면서, 인도차이나 반도 중심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향후 인도차이나 반도의 물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라오스와 신남방정책 기조 하에서 양국 관계를 지속 증진해가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ㅇ ‘살름싸이’ 장관은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환영하면서 양국간 고위급 교류, 개발협력 등을 포함하여 제반 분야에서 관계를 발전시켜 가자고 했습니다.

강 장관은 남북/북미 정상회담 개최 등 최근 한반도정세 진전 관련 우리 정부의 주도적 노력과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관련국들간 협의를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진전시켜 나감에 있어 라오스를 포함한 아세안측의 건설적인 기여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ㅇ ‘살름싸이’ 장관은 앞으로도 비핵화 진전 및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2018-08-07, 10: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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