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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3호]2018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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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장관, WEF 아세안 지역회의 공동의장 참석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2018.9.11.(화)-13(목)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아세안 지역회의(WEF on ASEAN)에 공동의장으로 참석했습니다.

 ※ 세계경제포럼은 1971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기구로 매년 1월 정상급 인사를 포함, 3천여명의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하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 포럼) 개최

 ※ 이번 회의 공동의장단(6명)
  - ▲강경화 외교장관 ▲Sri Mulyani Indrawati 인도네시아 재무장관 ▲Nguyen Manh Hung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대리 ▲Anne-Birgitte Albrectsen 플랜 인터내셔널 대표 ▲Kevin Sneader 맥킨지 글로벌 매니징 파트너 ▲Nazir Razak CIMB 그룹 홀딩스 회장

 ㅇ 이번 회의에는 라오스, 베트남, 스리랑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아세안 국가 정상급 인사 및 일본, 인도네시아, 칠레, 라오스 외교장관 등 51명의 장관급 인사와 주요 국제기구 및 기업 대표 등 1,000여명 참석했습니다.

 ㅇ 참석자들은 9.11(화)-13(목)간 '아세안 4.0 – 기업가정신과 4차 산업혁명 (ASEAN 4.0: Entrepreneurship and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주제 아래 60여개 공개·비공개 회의를 통해 아세안의 지정학·경제, 4차 산업혁명 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WEF 아세안 지역회의(WEF on ASEAN)는 세계경제포럼 주관 6개 지역(아세안, 라틴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유럽, 중앙아) 포럼 중 하나

강 장관은 9.12(수) 오전에 첫 공식행사인 공동의장단 기자회견 참석을 시작으로 오후 '아세안의 여성기업가' 회의와 9.13(목) 오전 '아시아의 지정학적 전망' 회의에 참석하여 공동의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 기자회견, 개막식 및 '아시아의 지정학' 회의는 WEF 홈페이지에 인터넷 생중계 예정

 ㅇ 특히, 강 장관은 9.13(목) 오전 '아시아의 지정학적 전망' 회의에서는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중심으로 한반도 정세에 관한 우리 정부의 입장과 신남방정책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 이 회의에는 라닐 위크라마싱하 스리랑카 총리, 팜 빙 밍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 고노 타로 일본 외무대신,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소속 린 쿠옥(Lynn Kuok) 박사가 토론자로 참석

 ※ 이 회의는 WEF와 채널뉴스아시아(CNA: Channel News Asia)가 공동 주관하고 CNA의 줄리 유(Julie Yoo) 앵커가 진행

강 장관은 또한 베트남 총리, 스리랑카 총리, 일본 외무대신, 칠레 외교장관 및 WEF의 슈밥 회장 등과 회담을 개최하고, 한국, 베트남, WEF를 대표하는 민간, 기업, 정부 인사들을 초청한 '한국의 밤(Korea Night)' 축하연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강경화 장관의 이번 WEF 아세안 지역회의 공동의장 수임은 우리 정부로서는 최초로서, 최근 전개되고 있는 한반도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제고하고, 특히 아시아지역 유력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신남방정책 이행에 대한 우리 정부의 철학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최근 10년간 우리 정부인사의 WEF 아세안 지역회의 참석현황
  - (2008) 안호영 통상교섭조정관 (2012) 외교부 2차관 (2014) G20 셰르파 (2015) 외교부 2차관


[2018-09-14, 09: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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