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장관은 2018. 9. 17.(월)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석하여, 전 세계 24개국에서 모국을 방문한 74명의 한인 동포 차세대들을 환영하고 격려하였습니다.

 ※ 개회식 주요 참석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 국회의원 2명(더불어민주당 박병석·송영길 의원),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

강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모국 대한민국을 방문한 차세대 동포들을 환영하고,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한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아울러, 강 장관은 지난 반세기 동안 놀라운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성취한 모국 대한민국처럼, 차세대 동포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성공 스토리를 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대한민국도 차세대 동포들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고 힘껏 돕겠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강 장관은 축사 후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한반도 지도에 평화의 꽃을 꽂는 퍼포먼스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였습니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정치, 경제, 법률, 언론,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인 차세대 인재들을 초청하는 행사로서, 국내 차세대 단체와의 교류, 용인민속촌 및 DMZ와 같은 전통문화 및 안보현장 방문 등 다양한 모국 체험을 통해 한인 차세대들의 역량 결집 및 네트워크 구축, 모국과의 유대감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