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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7호]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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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중남미 지역 공관장회의 개최




□ 2018년 중남미 지역 공관장회의는 김인철 외교안보연구소장 주재로 중남미 지역 공관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10.5.(금)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었습니다.


 ※ 참석 공관(가나다 순): 과테말라, 도미니카, 멕시코,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브라질, 상파울루,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우루과이, 자메이카,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페루

□ 참석자들은 외교다변화의 동반자로서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 증진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중남미 정세 변화 및 대응 방향, △경제외교 확대 및 한반도 평화 정착 지원을 위한 공관의 역할, △외교부 혁신 이행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가졌습니다.

□ 참석자들은 우리 주요 외교목표인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정착 △외교다변화 △공공외교·국민외교 달성 등을 위해 본부와 공관이 對중남미 외교 강화에 대한 분명한 목표와 로드맵을 공유하며 전략적인 현장외교를 추진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중남미 지역 및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여러 정책을 논의하였습니다.

 ㅇ 특히, 최근 중남미 주요국의 대선에 따른 정치지형의 변화 및 베네수엘라 사태 등 중남미 정세의 지속적인 변화 속에서 △실질협력 증진 △무역·투자 확대 △우리 기업 진출 및 해외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ㅇ 아울러, 금년 세 차례 개최된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를 공유하고,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중남미지역 국가들의 광범위한 지지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ㅇ 또한 외교부의 혁신이행 현황을 공유하고, 국익 중심의 외교를 구현하기 위한 공관의 업무 효율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 2016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중남미 지역 공관장회의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우리 정부의 對중남미 지역 외교 방향을 논의하는 유익한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2018-10-12, 14: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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