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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중앙아간 포괄적인 교류협력과 우의 증진을 위한 「제11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이 11.6(화)-7(수)간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ㅇ 조현 외교부 제1차관(11.6) 및 윤강현 외교부 경제조정관(11.7)이 주재한 이번 포럼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즈,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중앙아 5개국 정부부처 차관급 인사를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 국제기구 인사, 산·학·민·관 각계 주요인사 및 국내외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 중앙아 5개국 수석대표 - 카자흐스탄: 예르멕 코쉐르바예프 (Yermek KOSHERBAYEV) 외교부 차관 - 키르기즈: 디나라 케멜로바 (Dinara KEMELOVA) 외교부 차관 - 타지키스탄: 술톤 라힘조다 (Sulton RAHIMZODA) 에너지수자원부 차관 - 투르크메니스탄: 베파 하지예프 (Vepa HAJIYEV) 외교부 차관 - 우즈베키스탄: 딜쇼드 아하토프 (Dilshod AKHATOV) 외교부 차관□ 이번 포럼에서는 그간 10차례에 걸친 포럼의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향후 포럼을 비롯한 한-중앙아 협력의 구체적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습니다. ㅇ 한국과 중앙아 5개국은 2007년 출범한 한-중앙아 협력 포럼이 △한-중앙아 관계를 한 차원 격상시키고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앙아간 협력을 확대·심화시키면서 △ 정례적인 다자협의체로 성공적으로 발전해 온 것을 평가하였다. ㅇ 한국과 중앙아 5개국은 한-중앙아 미래 협력의 성공을 위해서는 △상시적 협력체계 심화 △협력 사업의 내실화 △중앙아 역내 다자협력사업의 활성화 등 노력이 필요하며, 한-중앙아 협력 포럼도 이러한 노력에 기여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하였습니다.□ 11.6(화) 오전에 개최된 전체 세션에서 한국과 중앙아 5개국은 최근 한반도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의 흐름을 평가하면서 우리 정부의 新북방정책과 중앙아 각국의 국가·사회 개발 전략을 조화롭고 호혜적인 방향으로 함께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였습니다. ㅇ 특히, 한-중앙아간 연계성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 협력 사업 분야로 교통·물류, 보건·의료, 산림·환경 등을 제시하고,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11.7(수) 오전 수석대표 주제발표 및 오후 포럼 세션에는 중앙아 역내 협력 증진 분위기 확산에 대한 평가와 함께, “중앙아 역내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주제로, 아랄해·환경·에너지·농업·생태계 등 관련 분야 협력에 관한 각국 대표단, 국제기구 및 국내외 전문가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포럼 계기 조현 외교부 제1차관 주재로 개최된 한-중앙아 5개국(C5+1) 수석대표 협의회에서 한국과 중앙아 5개국은 만장일치로 △키르기즈의 한-중앙아 협력 포럼 사무국 가입을 승인하고 △2019년 사무국 사업 계획안을 채택하였습니다. ㅇ 이와는 별도로 한국은 중앙아 5개국과 각각 양자 회담을 개최하고, 양자 차원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 한-중앙아 협력 포럼 사무국 - 한-중앙아 협력 포럼에서 발굴된 협력사업의 체계적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상설 조직(2017.7월 출범) - 출범 당시 중앙아 5개국중 미가입국 키르기즈(가입을 위한 국내 절차 진행 시간 소요)에 대해 금번 포럼 계기 사무국 가입 승인 예정 ※ 2019년 포럼 사무국 사업 계획(주요 분야) : △교통·물류 △보건·의료 △문화·관광 △수자원 △인적교류 등□ 아울러, 포럼 계기에 「제5차 민관 중앙아시아 경제협력위」 및 「한-중앙아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가 개최되어, 한국 기업인들의 중앙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과 중앙아의 미래 청년 사업가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였습니다. ※ 민관 중앙아시아 경제협력위: 對중앙아 협력강화를 위하여 설치한 민관 중앙아 진출지원 협의체 (2014년 이래 매년 개최) - 공동위원장: 산업통상부장관 및 한국무역협회장 ※ 2018 한-중앙아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한-중앙아 협력 포럼 사무국 주최) - 공모전 결과: △접수(2018.9-10월)기간중 약 100여명 지원 △본선(2018.10.22)에서 8팀 40명(한국인 20명 중앙아인 20명)선발 △결선(2018.11.4.-5)에서 4팀 18명 수상 * 수상 분야 : △도시간 이동 카풀 연결 앱 개발 △친환경 유목 육류 국내 수입/유통 사업 △중앙아내 식당 운영 앱 개발 관리 △보건의료 스마트 플랫폼 구성 및 의료 관광 지원 서비스
* 결선 수상 4팀 18명은 제11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에서 발표(11.6)□ 한국과 중앙아 5개국 대표단은 이번 포럼의 성과와 논의 결과를 요약한 「의장성명」을 채택하고, 제11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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