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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7호]2018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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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말레이시아 방문 결과




□ 강경화 외교장관은 12.20.(목)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사이푸딘 압둘라(Saifuddin Abdullah)」 외교장관과 회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현황 평가, △실질협력 증진 방안, △인적·문화교류, △한반도 정세 등 폭넓은 사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 강경화 외교장관은 12.19.(수) ‘한-인도 외교장관 공동위’에 이어 12.20.(목)-21.(금)간 말레이시아 방문

□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로서 말레이시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양국은 1960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공고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였습니다.

 ㅇ 사이푸딘 장관은 이에 공감하면서, 특히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국빈 방문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였습니다.

□ 양 장관은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말레이시아 정부의 동방정책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양국간 실질협력을 한층 강화해 가기로 하면서, 2020년 한-말레이시아 수교 60주년 및 말레이시아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지역·다자협력을 포함하여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양 장관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ㅇ 사이푸딘 장관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환영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 강경화 외교장관은 이어서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Dr. Mahathir bin Mohamad)」 말레이시아 총리를 예방하고,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를 전달하였습니다.

 ㅇ 마하티르 총리는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실질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 이번 강경화 외교장관의 말레이시아 방문은 2010년 이후 8년 만의 양자 방문으로서,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여 우리 신남방정책의 이행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2018-12-21, 17: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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