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8월 13일 오후 세종로 외교부 청사 2층 강당에서 한국외교협회와 공동으로 ‘건국 60주년 기념 외교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한국 외교 60년 평가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홍순영 한국외교협회 회장 등 전ㆍ현직 외교관과 학계, 언론계 등 각계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올해로 환갑을 맞은 한국 외교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한편, 향후 외교적 과제에 대해 건설적인 논의를 하였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 외교 60년의 역사는 대한민국 외교의 기록인 동시에 우리 국력이 성장한 역사”라면서 “한국 외교 60년의 발자취를 면밀히 살펴서 기억해야 할 것은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것은 계승하고, 개선해야 할 것은 개선하여 한국외교 선진화의 전기(轉機)로 삼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이 날 세미나에는 학계·외교협회 회원 등 140명과 대학생 130명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 외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앞으로도 각계 각층의 전문가 및 일반 국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외교’를 이루어 나가는 한편, ‘선진 일류국가’ 건설을 위해 전 국민적 지혜를 모으는 장(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첨부 : 건국 60주년 기념 외교세미나 주요 토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