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APEC 대테러임무단(Counter-Terrorism Task Force: CTTF) 회의’가 8월 17일-18일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회의는 2007년-2008년간 CTTF 의장을 맡은 박상기 외교통상부 대사가 주재하는 마지막 회의로서, 2008년 대테러 활동계획(work plan)에 따라 ▲테러공격이 발생한 이후의 무역재개 프로그램 구축 ▲테러자금 차단 ▲항공안전 긴급연락망 구축 ▲주요 에너지 기반시설 보호 ▲식품테러 방지 ▲대테러 민ㆍ관협력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8월 1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우리나라는 사이버보안·테러 등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APEC의 실질적인 대테러 역량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경주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