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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8호] 2009년 2월 6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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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리아 2009 : 재편되는 국제질서, 한국의 선택’

- 정부 출범 1주년 계기 국제학술회의 개최 -

글로벌 금융위기, 기후변화 등 재편되는 국제질서 속에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글로벌 코리아 2009’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2월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회의는 이명박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개최하며, 기조세션 및 ▲국제금융질서 재편 ▲국제무역환경의 변화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국제외교안보질서의 변화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로버트 루빈(Robert Rubin) 전 美재무장관을 비롯하여 파스칼 라미(Pascal Lamy)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토마스 프리드만(Thomas Friedman)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 윌리엄 페리(William Perry) 전 美국방장관, 대니 라이프치거(Danny Leipziger) 세계은행 부총재, 비탈리 이그나텐코(Vitaliy Nikitich Ignatenko) 이타르타스통신 사장(전 러시아 사회문화 부총리) 등 세계적인 석학 및 저명인사 30여명이 참석해 각 세션별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입니다.

국내인사로는 김기환 서울금융포럼의장, 김철수 전 WTO 사무차장, 한승주 전 외교부장관, 현홍주 전 주미대사, 김병주 서강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하여 각 세션 사회 및 발표를 맡게 됩니다.

이번 ‘글로벌 코리아 2009’ 국제학술회의는 높은 경륜과 식견을 지닌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제금융위기를 진단하고 경제·무역, 외교·안보, 기후변화 등 각 분야에서 국제질서의 변화 방향, 그리고 그에 따른 우리나라의 역할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세계 13대 경제강국이면서 G20 공동의장국인 우리나라가 위상에 걸맞은 대응방안과 역할을 마련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09-02-06, 15: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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