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8월 21일 오후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허융(何勇) 중국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겸 중앙기율검사위원회 부서기를 접견하였습니다.
허융 서기는 외교통상부의 초청으로 8월 20일 4박5일의 일정으로 방한하였으며, 외교통상부 장관 면담 이외에도 국회의장 및 국무총리 예방 등의 일정을 가졌습니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8월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허융 서기의 방한은 한·중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금년 4월 리창춘(李長春)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의 방한에 이어 양국 고위인사간 활발한 상호교류의 모멘텀을 유지한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한·중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의 내실화 및 양국민간 우호 친선관계의 발전, 중국 공산당 고위층내 친한(親韓)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