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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5호] 2010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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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파키스탄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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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이번주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정보를 살펴보겠는데요. 우리국민이 가장 많아 찾는 지역 중 하나인 중국부터 안전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외교부> 네, 중국은 천혜의 자연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국가이면서 우리나라와 인접해 있어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해 약 200만 명에 달하는 우리 국민이 중국을 방문하였으며 현지에 체류하는 교민도 많다 보니, 재외국민 사건ㆍ사고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요즘 중국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중국에서 피해를 당한 우리국민도 적지 않은데요. 길림성에 거주중이던 우리국민 한명이 침수피해를 입어 사망했구요. 또 요녕성 지역에서 관광을 하던 단체관광객 50여명이 일시적으로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백두산 등을 관광하기 위해 많은 수의 우리국민이 중국 북동부지역을 방문해 마음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중국뿐만 아니라, 태평양 연안국가 등지에서는 자연재해로 인한 사건ㆍ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여행 중이거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경우 늘 언론보도 등을 주시하시어 피해를 예방해야합니다.

그 다음은 서남아 지역으로 가보지요. 파키스탄과 인도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면서요.

<외교부> 우선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지난 2일, 신드주의회 의원인 집권 여단 소속 Haider씨가 무장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카라치시내에서는 극심한 총격전이 발생하였고, 여당 지지자들이 차량 및 상가에 불을 지르는 바람에 대중교통이 끊기는 등 도시기능이 마비되고, 30여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도 매우 컸습니다.



또한, 인도 잠무캐시미르주의 스리나가르에서는 지난 1일 경찰과 시위대간의 무력충돌로 8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는 잠무캐시미르주의 분리ㆍ독립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경찰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구호를 외치며 불법시위를 감행하자 경찰이 발포한데 따라 발생한 것입니다.  

파키스탄 전지역과 인도의 잠무캐시미르주는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지역 입니다. 요즘 배낭여행을 떠난 우리국민이 이 지역으로 여행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 지역은 여행금지지역 다음으로 위험한 만큼, 여행계획을 취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8-13, 11: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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