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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우리 독도 영유권 수호의 생생한 현장 기록을 담은 『독도문제개론』(전면개정판) 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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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1950년대 일본의 독도 침탈 과정과 우리의 영토주권 수호 노력을 담아 1955년에 외무부가 발간한 『독도문제개론』을 현대식 어법으로 바꾸는 등 독자들이 읽기 쉽게 재편집하여 새로 발간하였습니다.
이번 책자의 원본은 1955년 외무부 정무국이 발간(외교문제총서 시리즈 중 제11호)한 것으로, 이번 발간 시 △한자를 한글로 바꾸고, △옛어법을 현대적 어법에 맞게 바꾸었으며, △세로쓰기를 가로쓰기로 바꾸고, △원본의 오류를 수정하는 등 전면적인 재편집 및 개정작업을 거쳤습니다.
『독도문제개론』은 독도가 우리 영토로 관리되어온 사실을 잘 보여주는 각종 고(古)기록, 일제의 독도 강탈 과정, 1952~1954년 당시 일본의 독도도발 실상과 이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대응을 잘 보여주는 한·일 간 교환 문서 등에 대해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측면에서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양국 간 치열한 공방, 1954년 당시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부탁하자는 일본 제안에 대한 우리의 강력 대응, 등대 설치나 독도 도안의 우표 발행 등 독도 관련 우리의 정당한 관할권 행사에 대한 일본의 항의와 우리의 반박 등에 관련된 양국 교환각서의 원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단호한 독도영유권 수호의지를 담고 있는 『독도문제개론』은 우리의 독도영유권 근거와 역사적 경위, 객관적 사실 및 일본 측 주장의 허구성과 그간 도발양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우리의 영토주권 수호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하는 한편, 향후 우리의 영유권 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좋은 교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교통상부는 앞으로도 독도문제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돕고,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일본 주장의 허구성과 우리 영유권의 정당성을 알리기 위해 독도 관련 자료를 계속 발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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