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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7호]2013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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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 중미 치안 개선 노력에 동참




외교통상부는 3월 11~12일간 중미통합체제(SICA) 주최로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중미치안전략 국제회의’에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중미 8개국의 차관급 인사들을 비롯하여 주요 협력국 및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하여 중미치안전략의 이행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계획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중미통합체제(SICA)는 국제사회와 공조하여 세계에서 치안이 가장 불안한 중미 지역의 치안 개선을 위해 2011년 6월 ‘제1차 중미치안전략  국제회의’를 개최한 이래 미국, 스페인, 독일 등 주요국 및 EU, 미주기구(OAS), 미주개발은행(IDB) 등 국제기구와 협력 중입니다.

   ※ ’10년 피살률(인구 10만명 당 범죄 피해 사망 인구) 세계 상위 10개국에 중미 4개국이 
       포함되는 등 중미 치안 상황 악화(’11.10월, 유엔 마약범죄국 발표)
      - 온두라스 82.1명(1위), 엘살바도르 66명(2위), 벨리즈 41.7명(5위),
         과테말라 41.4명(6위)
      - 피살률 세계 평균 6.9명, 한국 2.9명


우리 정부는 제3차 한-중미 정상회의(’10년 6월, 파나마)에서 중미 치안에 대한 협력의지를 표명한 이래 ‘중미치안전략 국제회의’ 참석 등 후속 논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습니다. 또한 구체적 협력 사업으로 △중미 치안·사법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방한 초청 연수, △치안 기관장 초청 한-중미 치안협력 세미나 개최, △치안협력 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중미 치안 개선 노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정부의 중미 치안 개선을 위한 협력은 한-중미 협력 관계를 공고화할 뿐만 아니라 중미 지역에 진출한 1만5천여 명의 교민 보호와 300여 개의 기업 활동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3-03-15, 09: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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