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장관 윤병세)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창원시(시장 박완수), KBS(사장 길환영)와 함께 10월 20일(일) 오후 7시 창원시청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K-Pop World Festival 2013’을 개최하였습니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러시아, 파라과이, 튀니지, 케냐, 미국, 일본, 중국 등 총 43개국 58개 재외공관에서 개최된 지역예선 및 네티즌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5개 팀(48명)이 참가하여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등 다양한 케이팝 인기 가요로 기량을 겨루었습니다.

  

이들 팀은 10월 15일부터 한국에 초청되어 고궁 방문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였으며 케이팝 스타로부터 직접 안무와 보컬 지도를 받고, KBS ‘뮤직뱅크’를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한국에 대한 사랑과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10월 20일(일) 본선 공연은 인피니트, B.A.P, EXO, 틴탑, Miss A, 레인보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스타들의 축하 무대와 함께 열띤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