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와 문화관광부는 1월 29일 오전 11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대한민국 여권디자인 공모 당선작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전시회는 2월 11일까지 계속될 예정)
외교통상부는 전자여권(e-Passport)의 도입을 준비하면서 여권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관광부와 함께 작년 6월 민․관 합동의 ‘여권디자인개선추진위원회’(위원장 : 장동련 홍익대 교수/세계그래픽디자인협회 회장)를 구성, ‘새로운 여권디자인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 온라인 공모전(2007.7.10~8.10)’ 및 ‘여권디자인 지정공모전(2007.7.10~11.3)’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89건의 응모작중 6개 아이디어가 당선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디자인 지정공모전에 제출된 10개의 작품 가운데 지난해 11월 여권디자인개선추진위원회에서 김수정(서울대 디자인학부), 안상수(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교수의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공동 선정되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상기 디자인 당선작품들이 현재의 여권발급기계에 기술적으로 문제없이 적용될 수 있는지를 충분히 검증한 후에 새 여권디자인으로 적용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